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2019년 대구 개최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2019년 대구 개최

기사승인 2017-01-06 17:37:55

[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의 대구 개최가 확정됐다.

6일 (사)한국지구과학회에 따르면, (사)한국지구과학회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가 2019년 8월 하순경 대구에서 열린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세계 청소년들이 지구과학 분야의 재능과 역량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2007년 제1회 대회가 대구에서 시작됐다.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는 세계 35개국의 35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가별로 만18세 미만의 학생이 4명까지 참가하는 지구과학경시대회를 비롯해 학술행사와 지역 문화유산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년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대구과학축전과 연계해  ‘글로벌 과학문화축전’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대구를 과학기술 꿈나무가 성장하고 과학문화가 꽃피우는 글로벌 과학도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hj@kukinews.com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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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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