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오는 2월 열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10일 오후 12시(현지시간) 전 세계 초청작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앞서 2013년 개봉한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으로 제 63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배우 정재영-김민희가 출연했다. 현재 김민희와의 불륜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킨 홍상수 감독이 수상으로 전화위복을 꾀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제67회 베를린영화제는 다음달 9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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