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영화 1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13년 만에 국내 관객 다시 찾는다

종교 영화 1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13년 만에 국내 관객 다시 찾는다

기사승인 2017-01-11 11:24:58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봉 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252만을 기록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 깁슨)가 오는 4월 13일 재개봉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까지 그가 지상에 머문 최후의 12시간을 다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13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2004년 개봉 당시 종교인들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 역대 종교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역대 R등급 영화 박스오피스 1위(북미 수익: 370,782,930 달러) 기록을 세웠다. 

해당 기록은 개봉 후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깨지지 않았으며, 국내에서도 총 관객수 252만명을 기록했다. 당시 개봉했던 외화 중 흥행작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국내 관객수가 253만, 스파이더맨이 230만을 기록한 바 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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