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레인지 후드 전문 메이커 하츠(haatz)가 요양원 실내공기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요양원 실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츠는 지난 12월, 요양원 전문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사랑과 선행’과 함께 용인 마더링케어와 송파 사랑마루 등 두 곳의 요양원에서 ‘하츠의 봄’을 시행해 어르신들께 맑은 공기를 선물했다.

이번 지원은 실내공기질 취약 계층인 요양원 어르신들께 하츠의 청정사업 분야인 하츠의 봄 시스템을 후원하여, 공기질 개선 및 관리를 통한 개선된 실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츠의 봄은 세대환기, 수직녹화로 공기질을 개선하고,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에어가드 K를 통해 공기질을 관리하는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 시스템이다. 

세대환기는 전열 교환기로,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청정한 공기를 유입시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하며, 수직녹화는 인공구조물을 설치해 식물을 키워 식물이 주는 이로움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직녹화는 실내공기 정화 및 습도 조절 외에도 심리적 안정감과 그린 인테리어의 미적 효과, 에너지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실내공기질 측정기이자 DID로 연동되는 통신장치인 에어가드K를 통해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하츠 측은 “요양원의 어르신들은 실내공기질의 취약 계층이 되기 쉽다”면서 “맑은 공기와 쾌적한 실내 환경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좀더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츠와 함께 이번 지원에 나선 사랑과 선행은 요양원 전문 급식유통사업과 푸드서비스사업을 담당하는 업체로 고령식 배달서비스, 고령식품연구소 등으로 노년층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츠는 앞으로도 사랑과 선행과 함께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나눔 및 후원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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