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계란의 위생적 유통을 위한 차량 냉장시설 설치 지원

식약처, 계란의 위생적 유통을 위한 차량 냉장시설 설치 지원

기사승인 2017-01-19 09:57:48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체가 계란 수집단계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냉장차량 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7.1.19.) 기준으로 1년 이상 식용란수집판매업(계란을 수집·처리하거나 구입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을 유지한 업체이며,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착순 2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냉장차량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의 50%(최대 1250만원 한도)이다.

냉장차량 구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공고일 이후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냉장차량 구입을 마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냉장차량 설치자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계란 품질과 안전을 위해 저온유통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세척 계란의 냉장유통 의무화 도입 등 계란의 위생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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