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이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조선일보·한국경제신문 주관)에서 ‘소비자가 뽑은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이뤄낸 성과로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효(孝)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수급자의 욕구와 기능상태에 맞는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개발하고 통합재가서비스 확대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수급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