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사)경기벤처기업협회가 오는 24일 까지 ‘G-Venture@레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경기 지역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입지 지원, 인력 지원, 마케팅 및 홍보, ISO 및 정부 인증 지도 등을 지원하면서 벤처 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경기벤처기업협회의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 ∆글로벌역량강화 사업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현재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부분별 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확실한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G-Venture@레벨업 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대해 경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규모 지원금이 동반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구체적 지원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 차원의 경제성장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기술가치평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객관적 자료의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등록된 특허 등의 지적재산권 권리자 및 전용실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술가치평가 보고서 작성비용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2015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인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소요비용 최대 750만원을 지원하며, 외국어 카달로그, 홍보영상, 홈페이지, 자료번역, 국제전지, 해외광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해외 지적재산권 중 지원금 내 패키지 신청을 할 수 있다.

투자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투자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중국 심천 데모데이 및 홍콩 엑셀레이터 컨설팅, 국내 대기업, 상장기업, 투자 관계자를 초청한 데모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 프로그램은 2개 이상 중복으로 신청 할 수 있으나 사전교육과 참가기업 신청심사는 사업별로 각각 참석해야 하며, 모든 신청기업은 사전교육에 필수 참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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