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6일 오후 5시50분 경 종료됐다.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한 지 약 7시간 반 만이다. 지난 18일 열린 이 부회장 첫 영장심사 시간 보다 4시간가량이 더 소요됐다.
첫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에 시작했고 오후 2시13분에 끝났다. 이후 법원 구속영장 청구 기각 결정은 19일 오전 4시50여분경 내려졌다. 이 부회장 구속 여부는 자정을 넘겨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심사에 참여한 한 검사는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종료됐다.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