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베를린 여우주연상 수상…홍상수와 불륜설 재주목

김민희, 베를린 여우주연상 수상…홍상수와 불륜설 재주목

기사승인 2017-02-19 10:18:07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홍상수와 김민희가 19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민희는 18일(현지시간)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배우 가운데 최초다. 

김민희는 여주주연상 수상 후 “이 기쁨은 홍상수 감독님 덕분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과 함께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희는 과거 홍상수의 부인에게 “남편 관리 좀 잘하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도 부인에게 몇 차례 협의 이혼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민희는 1982년 생인 김민희는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 되어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지만 2012년 변영주 감독의 ‘화차’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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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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