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영덕에서 회를 먹은 노인들이 집단 복통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에 사는 안모(74)씨 등 10명은 야유회로 방문한 영덕에서 생선회를 먹었다.

이후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경북 안동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회를 먹은 사람은 17명이었으나 복통 등 증세는 10명에게서만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가검물 등을 채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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