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야 저주’ 주술가들

트럼프 ‘하야 저주’ 주술가들

기사승인 2017-02-27 00:15:00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미국 내의 주술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하야’를 기도하는 마술을 걸어 논란이 일었다. 

영국 BBC방송 등 외신 따르면 미국 내 무속인들은 초승달이 기운 지난 24일 자정 트럼프 대통령의 하야를 기원하는 저주 의식을 가졌다. 

주황색 양초와 탑이 그려진 타로카드, 트럼프의 사진 등을 준비한 후 양초에 트럼프 이름을 새기고 의식을 진행한 것이다. 주술의 끝은 트럼프의 사진을 태우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무속인들은 “도널드 트럼프를 묶어 그의 악의적인 정책들이 추진되지 않고 실패하게 해달라”며 “트럼프는 우리의 자유와 마음을 뺏고, 증오와 혼란, 두려움을 만들었다. 이를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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