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수수 미로정원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

거제 옥수수 미로정원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

기사승인 2025-06-09 11:01:05 업데이트 2025-06-09 13:27:39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조성한 ‘옥수수 미로정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이번 옥수수 미로정원은 약 1306㎡ 규모로 지난 2월부터 옥수수 종자 8000립을 파종해 정성껏 조성한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옥수수 미로정원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도심 속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주차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내 4동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제 농업의 산실인 농업개발원과 거제 대표 관광지인 거제식물원 인근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옥수수 미로정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거제 농수산식품, 방콕을 사로잡다

거제시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관내 농식품 및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대한민국 서울식품전, 일본 동경식품전과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으로 불리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B2B 식품 전시회다. 올해는 52개국 3133개 업체가 참가한 동남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는 농식품 수출업체 2개소와 수산물 수출업체 4개소가 참여하는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과 수산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제품 소개를 진행하며 거제시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총 82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거제시 식품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농식품 및 수산물 생산·가공업체들과 함께 주요 국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거제시 농수산식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신규시장 개척 및 바이어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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