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에서는 암보험·상해보험 등 장기보험 2종, 여행자보험·주택화재보험·적하보험 등 일반보험 3종 상품의 가입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다이렉트 전용 실손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는 다이렉트 전용 보험몰에서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 상품별, 플랜별 보험료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청약과 수납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NH농협손보는 보험몰 오픈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험몰에서 보험료를 산출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드바,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오는 8월 모바일 전용 보험몰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앞으로 모바일로도 다이렉트 전용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현대해상은 오는 4월 1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마일리지 특약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은 고객의 자동차 운행량(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주행거리가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연간 주행거리가 3000km 이하인 운전자에겐 할인율을 기존 22%에서 32%까지 확대했다.또 주행거리별로 5000km 이하는 27%, 1만km 이하는 20%를 할인 적용한다. 기존에는 없었던 주행거리 1만5000km 구간도 신설했다. 해당 운전자는 6%의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보험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홈페이지 구성을 바꿨다. 먼저 홈페이지 방문 및 보험료를 계산해 본 이력이 있는 소비자는 재방문시 관심 상품의 정보나 과거 조회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입 도중 진행을 멈춘 경우에는 언제든 중단했던 지점부터 쉽게 이어갈 수 있다. 서류 확인 절차도 최소화해 더욱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 화면 어디에서나 보험료 계산이 가능하다. 

 

소비자 혜택과 서비스도 더욱 풍성해졌다. 암, 정기보험과 같은 보장성보험에 가입하면 월보험료의 5%를 엘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멤버십 제도도 신설했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보험 계약을 유지하면 모바일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포이트가 일정 금액을 넘으면 엘포인트로 전환해 제휴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이나 전자가계부 메뉴를 사용할 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