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가 28일 KIA 타이거즈와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는 투수 김시훈,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KIA에 보내고, 외야수 최원준,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NC의 중견수 포지션 보강과 장타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임선남 NC 단장은 "최원준은 타격, 수비, 주루에서 고른 기량을 갖춘 선수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우성은 장타력을 보완해줄 자원, 홍종표는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팀에 헌신한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세 선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한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는 2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