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4일 오후 4시15분 전남 여수시 소경도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H호(3.83t)와 M호(9.77t)가 충돌해 H호 왼쪽 앞부분이 부서지고 일부 침수했다.
이날 사고로 H호 선장 박모(62)씨가 무릎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H호 침수를 막고자 배수작업을 한 뒤 인근 국동항에 입항하도록 했다.
해경은 두 어선 선장을 상대로 충돌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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