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전시 전문기업 (주)다온전람(대표 이경섭)이 지난 3월 2일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유아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장애인의 육아를 지원하고 잘못된 편견으로 침해받고 있는 여성장애인 모성권의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복지관이다.
이번 기부는 2016년 총 4번의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이하 서베키)’에서 진행된 ‘당신의 발걸음이 곧 희망의 발걸음’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 156명의 이름으로 유모차, 웨건, 욕조, 방수요 등 약 6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기부됐다.
‘당신의 발걸음이 곧 희망의 발걸음’은 유아박람회에 방문한 관람객이 전시장으로 이동한 거리와 관람객이 구매한 물품의 금액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관람객 이름으로 유아용품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이벤트이다.
오는 3월에 열리는 ‘제17회 서베키’에서는 새롭게 기획한 기부 이벤트 ‘기부하니 기부니 조아’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베키 봄’에서 사용가능한 3,000원권 상품권을 1,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한다.
이번 베이비페어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aT센터(양재동)에서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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