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무효 단식’ 권영해 탄기국 대표 탈진…응급실 이송

‘탄핵무효 단식’ 권영해 탄기국 대표 탈진…응급실 이송

기사승인 2017-03-08 14:17:15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단식하던 권영해(80)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공동대표가 8일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저혈당 증세를 보여 헌재 맞은편에 설치한 단식 텐트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공동대표는 지난 1일부터 헌재의 탄핵 인용 반대를 주장하면서 물과 소금만 섭취하는 단식을 해왔다.

국가안전기획부 부장과 국방부 장관을 지낸 권 공동대표는 지난 3일 고영태 녹음파일 수사와 헌재 9인 전원 재판부를 구성할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내기도 했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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