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서일대학교 생활가구디자인과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선정됐다.
서일대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생활가구디자인과의 회의용 가구제작 아이템이 중랑구 면목동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사업’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대학과 학생이 마을공동체를 통해 교육적 의제를 발굴하고, 의제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2015년에 시작됐다.
서일대 생활가구디자인과는 조숙경 교수의 지도 하에 면목동 주민의 요구 조사, 콘셉트 설정 및 아이디어 스케치, 회의용 가구(책상, 의자, 사물함 등) 제작 등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로 약 3백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으며, 서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사회봉사 및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재능기부에 학생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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