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가 올해 교통정책 추진방향을 ‘사람중심 친환경 교통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교통분야 4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4대 역점시책은 교통환경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교통질서 확립, 협업 강화 등이다.
상세 계획으로, 교통환경개선은 △교통사고 상위 50개 교차로 특별교통안전진단 및 개선 △교통약자 맞춤형 보행 교통안전 대책 △자동차 속도관리 △야간 교통사고 안전대책 △생활형 도로 교통환경 개선 △신호체계 운영 개선 △자전거 교통사고 안전대책 등의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교통문화 선진화는 △범시민 참여 네트워크 구축 △시민속으로 스며드는 교통안전 홍보 △대구 교통안전 모니터단 구성·통합 운영 △시민 교통안전 평생교육 체계구축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특성교육 등 5개 과제다.
교통질서 확립은 △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 강화 △ 맞춤형 교통지도·단속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강화 △이륜차, 불법운행·개조 차량 관리 △교통사고 응급 대응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협업 강화는 △현장 대응형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추진 △ 유관기관 합동 사망사고 현장분석·개선팀 지속 운영 등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그간 ‘차량, 개인, 개발’ 중심의 교통정책 패러다임을 ‘사람, 공유, 환경’ 중심으로 전환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교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구교통이 되도록 역점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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