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오늘(10일)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이른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는데요.
긴장한 탓인지 머리에 헤어롤 2개를 낀 채 출근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뒷머리를 풍성하게 하려고 말아놓은 헤어롤을 미처 빼지 못한 건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u****
이런 말하기 실례지만 귀여우시다 ㅋㅋㅋ
ju****
심각하게 기사 보다가 빵 터졌다
집에서도 온통 오늘만 생각했군
je****
세월호 사태 때 중대본에 오면서
일부러 급히 온 것처럼 머리 손질해서 설정한 사람에 비하면
이정미 재판관의 모습은 헤어롤을 달았어도 멋져 보인다.
cr****
미용사 불러 올림머리 한 박그네랑 비교를 말아라...
미용실 가서 드라이는커녕 집에서 헤어롤 몇 개 마시고
헤어롤 뺄 정신도 없이 출근하시는 모습이다.
tc****
이정미 재판관 머리에 채 풀지 못한 헤어롤...
위급상황에 머리나 올리고 있는 누구와는 참 다르죠... 찡합니다...
98****
세월호 사건이 터졌을 때 박그네가 저런 모습으로 맨발로 뛰어나왔어야지.
어느 정신 나간 X이 수백 명이 죽어가는 걸 TV로 보면서
미용사를 불러 몇 시간씩 머리 손질을 하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최종 선고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헌법재판소는 오늘(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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