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안=강종효 기자]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미래 50년을 위한 명품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사람중심 녹색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부터 4월까지 경제수 조림 22ha, 주변경관개선과 산림재해 방지림 28ha 등 총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9만6000본의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한다.
특히 생활권 주변에는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편백나무를 중점적으로 식재해 생활 속의 주민쉼터 공간으로 집중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검암산 일원에는 경남도의 미래50년 명품숲 조성계획과 연계해 앞으로 5년간 대단지 특화 편백림 2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무심기 기간 중에 무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군민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생활권, 공장주변, 산업단지 등에 나무심기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의 미래를 위한 명품숲 조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로 녹색 함안시 건설의 기반을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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