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내일(15일) 소환 일정을 통보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쯤 박 전 대통령 측에 소환 날짜를 통보할 방침이다.
사전조율 없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최순실과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433억 원대의 뇌물을 수수하는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하는 것에 대해
"과거 전례를 잘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답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y****
박근혜 다음 주 되면 아플 듯^^
ga****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밧줄로 꽁꽁 묶어서 체포해야 한다.
ln****
출국금지 때리고 구속수사해라.
ma****
박근혜도 진실이 밝혀지길 원한다 했다.
검찰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탈탈 털어줘라.
특검의 반만 해도 박수 받을 거다.
zs****
박근혜 억울하단다. 빨리빨리 조사해라. 모든 의혹 다 철저히 밝혀내자!
te****
박통을 짝사랑하는 어르신들... 우리 자식과 후손을 생각하여 제자리로 돌아갑시다.
여러분 말대로 진실은 밝혀질 것이니... 기다립시다.
헌재도 못 믿고 검찰도 못 믿으면 어쩌라는 말입니까?
지금은 쓰리겠지만 제자리로 돌아가 기다립시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박근혜와 친박,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국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특별검사, 경찰 등
대표적인 헌법기관과 국가 법 집행 기관의 결정에 불복하고
재판관과 특검 및 경찰관 등 공무 수행 및 집행자를 폭행, 공격 혹은 협박.
이게 보수입니까?"라고 적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