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GE헬스케어, KIMES서 가치기반형 의료솔루션 전시=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느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에서 가치기반 의료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치기반 의료기술과 솔루션은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 연구, 진료 니즈에 부합하는 동시에 병의원의 생산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GE헬스케어 초음파기기 기술은 범용 초음파기기부터 심초음파, 산부인과용 초음파, 휴대용 초음파기기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했다. 매년 보다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의료진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범용 초음파 로직(LOGIQ) 시리즈 중 LOGIQ E9 XDclear 2.0, LOGIQ V5 Expert 등을 선보인다.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기기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태아의 영상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HD라이브(HDLive) 기술이 탑재돼 의료진의 태아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GE헬스케어는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Vscan)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진단을 위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래프 크리스탈(Senographe Crystal)은 필름 x-ray대비 피폭선량이 20~50% 낮은 저선량 기술이 포함됐다.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만성 음주, 흡연에 노출된 남성에게 흔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골밀도 진단 장비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GE헬스케어 마취기 ‘케어스테이션 620(Carestation 620)’은 수술 중 발생되는 장비 내부 습기를 자체적으로 걸러 낼 수 있는 호흡 시스템 디자인이 채택됐다. 이 장비는 감염 환자를 마취 한 후에도 손쉽게 호흡 시스템을 분리하여 증기 소독 가능한 제품으로 병원 감염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시아 무사비 사장은 “GE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의료진들이 보다 나은 환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들이 보다 생산성을 증대 시켜 효율적인 경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변함없이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캠프 KIMES 2017서 의료동 전동식 침대 전시=의료분야 솔루션 회사 케어캠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KIMES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케어캠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의료용 전동식 침대를 국내에 직접 소개한다. 새롭게 소개하는 의료용 전동식 침대는 케어캠프㈜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으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단가 경쟁력 및 내구성 품질이 우수해 이미 태국, 싱가폴, 미국외 12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케어캠프에 따르면 현재 우즈벡키스탄에 의료용침대 및 검진대에 대해 24억원 규모의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도 의료용침대(모터TYPE)의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출시함으로써 병원의 구매경쟁력 향상과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바스AI, KIMES 2017서 의료IT 인공지능 테마존 선보여=셀바스AI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KIMES 2017 행사에 참가해 ‘의료IT 인공지능 테마존’을 선보인다.
셀바스AI는 음성지능, 필기지능, 영상지능 등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의료, 메디컬, 스마트카, 가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시회에서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 등 의료 관련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12월 의료사업 협약을 맺은 에프앤아이 VR 기술을 의료환경에 접목한 제품 및 콘텐츠를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셀바스AI는 관람객들이 행사를 보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참관객이 본인의 건강검진 기록지를 가지고 셀바스AI 부스에 방문하면 ‘셀비 체크업’을 통해 6대 암, 당뇨 등의 질환이 3년 이내 발생할 확률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도시바메디칼, KIMES에 의료분야 솔루션 전시=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16일~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여리느 KIMES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분야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음파 프리미엄 기술과 CT, X-ray, MRI를 모두 선보여 종합병원부터 전문 클리닉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횡파탄성영상기법(Shearwave Elastography; SWE)은 그간 도시바 최고급 초음파 제품인 ‘어플리오(Aplio) 500’에만 적용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 사용되는 ‘어플리오 400, 300’에도 적용ehlse.
SWE 영상기법은 프로브(탐촉자)에서 발생한 푸쉬 펄스(Push Pulse)가 종파를 형성시키고, 이 종파가 체내 병변 주위를 지나면서 도착하는 속도 및 탄성도의 차이를 정량화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밸류 라인인 엑사리오 200에서 SMI(Superb Micro-vascular Image) 기술이 가능해졌다. SMI는 진보된 도플러 기술로 저속 혈류에서도 Motion Artifacts 없이 미세 혈류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는 도시바만의 독자적 기술로 그간 어플리오 플래티넘 라인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KIMES 기간에 다목적 디지털 X선 시스템 Ultimax-i도 선보인다. Ultimax-i는 하나의 장비로 Angio, R/F, DR이 모두 가능하여 환자의 방사선 피폭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기능과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소화기 내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시바는 CT, MRI도 부스 내에서 함께 홍보한다. 장비 전문가가 상주해 병원 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