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처벌 여부는
검찰이 아닌 민주당 경선 결과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위와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며
"박근혜 구속 주장 한 번도 안 하고, 명예로운 퇴진 이야기하고,
사면 불가 약속 거부하는 문-안 후보가 되면
박근혜와 일당은 살아날 겁니다.
촛불 혁명이 또다시 미완의 혁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적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를 받은 지 21시간 만에
오늘(22일) 오전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인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em****
박근혜 '담담', 국민 '답답', 검찰 '갑갑'
ma****
역시 국민과 소통하는 이재명.
많은 후보 검증해 봤지만, 이재명은 진짜 합니다!
cj****
박근혜는 국정농단의 몸통 범죄자일 뿐입니다.
검찰은 확고한 의지로 철저히 수사하여 반드시 구속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co****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실제로 본선이라는 걸 국민이 아는 거지....
je****
이재명은 일관성 하나는 끝내준다 국정도 잘할 것 같은 믿음이 간다
4j****
속이 시원하다!!! 박근혜 구속되는 거 보고 싶으면 무조건 이재명이 답이다...
상황에 따라 말 바꾸는 정치인은 필요 없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부터 본격적인 당 대선 경선일정에 돌입했는데요.
어제(21일)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조사·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서 어느 후보가 대선 후보로 적합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8.2%가 문재인 전 대표를 택했고,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29.5%,
이재명 성남시장 14.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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