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자유한국당 소속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부지불식간에 카톡에 올렸다고 했는데,
신 구청장은 본인 칭찬 글에 ‘고맙다’며 대화에 참여도 했다.
또 본인의 글이 전파된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
신연희 구청장은 구차한 변명하지 말고 사퇴해라."라고 말했는데요.
신 구청장은 지난 13일 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함께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려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wi****
70이 넘은 이 할머니 강남구에서도 유명해요... 구민들 안 챙기기로...
법정에 꼭 세워야 합니다.
oh****
박그네 삼성동 들어갈 때도 마중 나가 있고 화환 보내고...
나이 70이면 세상 이치를 알고 옳고 그름은 알아야 하거늘...
is****
팩트로 까는 것도 아니고 공산주의자라고 선동이라니
no****
박원순 시장의 시정에도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고,
구청장의 지위를 넘는 도발을 일삼았지.
cm****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법
sh****
신연희 같은 여자가 구청장을 하고,
홍준표 같은 남자가 도지사를 하는 나라이니...
역사학자 전우용은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고소득 고학력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의 대표가
저질스럽고 허무맹랑하며 악의로 가득 찬 글을 카톡방에 올렸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질수록 인성이 썩어 문드러져 쓰레기가 되는 것.
이게 청산해야 할 ‘적폐’의 핵심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여선웅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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