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스윙스 가사 논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고등래퍼 안 봐"…‘추잡하고 비겁하고 더러운 상술’

[쿠키영상] 스윙스 가사 논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고등래퍼 안 봐"…‘추잡하고 비겁하고 더러운 상술’

기사승인 2017-03-29 16:44:17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Mnet 「고등래퍼」에 출연 중인 스윙스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자신을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라고 밝힌 누리꾼이 SNS에 남긴 글 때문인데요.

"예전의 일을 들추는 게 잘못된 건 알지만
상처를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은 나와 오빠다.
스윙스 때문에 고등래퍼도 안 보고
웬만한 랩 분야는 잘 안 본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스윙스는 2010년 래퍼 비즈니스 앨범 수록곡 '불편한 진실'을 피처링하며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이라는 가사를 써 논란을 빚었는데요.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a****
스윙스 한 대 때리고 싶다. 정말 열 받네. 힙찔이.

75****
스윙스 지금이라도 하차하고 당분간 자중해라.
직접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죄하고. 국민이 사랑하던 고인이다. 두렵지 않냐?

ca****
스윙스 하차 요구합니다.
환희와 준희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도덕하고 몰상식한 저런 부류는 방송에 나와서도 안 되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만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래퍼란 청소년 프로그램과도 맞지 않습니다. 어서 하차시켜 주세요.

백****
고인 되신 최진실 씨와 환희, 준희에게 추잡하고 비겁하고 더러운 상술로
랩가사에 활용한 스윙스의 하차를 요구합니다

fj****
그냥 군대에서 조용히 있을 때가 나았다.
사회 나와서 조용히는 커녕 논란만 만들고 있으니ㅉㅉ

kj****
본인 문제로 조기 제대했는데 방송에선 날아다니네요?
병무법이 이렇게 좋았나요?


스윙스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는 지난 2014년 IS(이슬람 국가) 민간인 총살 패러디 영상을 SNS에 올려 비난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군 생활 10개월 만에 의병 제대했는데요.

남은 복무 기간인 11개월 동안 치료에 전념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유료 랩 강의를 개설하며 물의를 빚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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