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자유한국당이 김현아 의원 섭외를 문제 삼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범죄행위 사죄부터 하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표창원 의원은 오늘(30일)
“한국당, ‘무한도전’ 정면겨냥…방송금지 법적대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표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독재적 방송 개입 예능 탄압 중단하라.”면서
“홍준표·신연희·김성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
범죄행위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st****
법 좀 안다고 아무 때나 법적 대응?
무한도전 지지율이 자유한국당 지지율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을 모르나?
ca****
그럼 김현아 의원 나오는 것 빼고 편집하면 되겠구만...
나머지 야 4당만 나오게 편집하면 됨...
무한도전이 선거방송도 아닌데... 한국당 꼭 나오게 해야 할 의무 없음...
od****
아이구 자유당아~
그럼 김진태 조원진 이런 사람들 출연시키면 당을 위해 퍽이나 좋을 거 같니??
aa****
김현아가 바른당으로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주지.
자기들이 비례의석 아까워서 안 보내줘 놓고 해당 행위자라고 몰고 가네.
다 된 프로그램에 재 뿌리지 말자!
fr****
피곤하다... 피곤해... 예능은 예능으로 좀 보자!
se****
김현아는 아직 탈당 안 했나?
진짜 정치를 하려면 탈당해서 의원직 신경 안 쓰고 해야지~~
앞서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을 당 대표로 섭외해 촬영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법원에 「무한도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현아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비례대표 17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죠.
이후 김현아 의원은 바른정당 창당에 뜻을 같이 했지만,
탈당할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잃게 돼 합류하지 못했는데요.
이에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사진=표창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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