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논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김동성은 오늘(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과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는데요.
김동성은 영재센터에 대해 "장시호가 먼저 설립 참여를 권유했고,
메달리스트들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김동성이 영재센터 설립을 구상했다'는 최순실의 주장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다. 당시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코치 일을 하고 있어
사단법인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제가 영재센터를 만들자거나, 도와달라고 얘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장시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1999년에서 2000년까지 장시호 씨와 1년 정도 사귀었다.
2000년에 헤어진 이후에는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며
"아내와 10년 결혼생활을 하면서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혼 경험이 있던 장시호에게 의지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동성의 증언 내용에 누리꾼들 반응이 뜨거운데요.
ki****
ㅋㅋ이혼 문제로 의지해? 에라이~~
hy****
이혼문제로 의지는 했지만 남녀관계는 아니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sh****
장시호가 김동성이랑 1년간 동거했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하고ㅋㅋ
장시호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데ㅋㅋ
ry****
잃을 게 없는 장시호와 잃을 게 많은 김동성.
진술의 진위는 파악하기 쉽다
mi****
김동성 찌질하고 치졸한 이미지로 거듭남
hz****
김동성이 저렇게 나오니 장시호가 불쌍하다
남자 복이 참 없는 듯...
ho****
그래서 김동성은 지금 와이프랑 잘 사고 있는 건가요?
이날 김동성은 마지막 발언으로
“아내와 봉합해서 다시 잘 살고 있는데
영재센터 관련해서 안 좋은 소문으로 가족들한테 마음이 아픈 심정”이라며
“내가 관여가 안 됐다는 것을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