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경찰이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 구청장에게
11일까지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는데요.
신 구청장은 단체 채팅방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사건과 별개로
신 구청장의 횡령, 배임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ne****
신연희가 어떻게 강남구청장이 되었는지
강남구민들께서는 이제라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것 같네요...
ra****
아직도 박그네 자유당이 여당이고 검찰이 여당 편인 줄 아나 봐.
정신 차려라
2m****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의 망령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가짜뉴스에 '국정원 기술'이 들어갔다면
유포에도 '국정원 기술'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jy****
악의적 가짜뉴스 배포뿐만 아니라
횡령과 배임 의혹과 관련해서도 탈탈 털어 응분의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je****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뭔들 안 했으랴?
he****
강남구청장 신연희 가짜뉴스 배후 밝혀주세요
유포자 전 국정원 직원 자꾸 다른 뉴스로 가리지 말고요
더불어민주당 여선웅 강남구 의원은 어제(4일) SNS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유포한 문재인 비방 가짜뉴스가
전직 국정원 요원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검찰은 신연희 구청장과 전직 국정원 요원과의 관계,
조직적 유포 여부, 유통 경로 등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늑장 수사하다간 대선 다 끝납니다."라며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진=강남구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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