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경북 빅데이터 센터가 영남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6일 영남대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이재호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기술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 경북 지역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업체인 ㈜티맥스소프트와 ㈜피플데이타 는 빅데이터 연계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이라며 “경북 빅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의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성,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확산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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