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딸 재산 공개 거부’ 의혹에 휩싸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안 후보의 징크스는 교수 아내와 유학 간 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징크스는 교수 아내와 유학 간 딸인가?”라며
“왜 부부임용 자격요건 안 밝히고,
왜 딸 재산공개를 안 하는 건가? 못 밝힐 게 없을 텐데”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앞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안철수 후보는 딸이 지금처럼 박사 과정에 있던 2013년에는 오픈했던 딸의 재산을
2014년부터 독립 생계유지를 원인으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모든 공직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본인과 부모, 자녀 재산을 공개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t****
이판사판... 다른 대선후보들 자식들 재산도 다 공개해야지??
am****
안철수 후보님 딸 재산 공개 국민이 원하니까 해주실 거죠?
cjsc****
현대판 음서제 방지법 논하기 전에 안철수 딸 재산부터 공개해라!
ga****
결혼해서 분가한 딸도 아닌데 왜 재산 공개를 안 하는 거지ㅋㅋㅋ
뭔가 구린 냄새가 난다...
co****
안설희 재산이 도대체 얼마기에 이리 완강하게 버티나?
he****
사돈의 팔촌도 아닌 딸의 재산검증 요구가 네거티브인가요?
설사 수백억을 증여했다 해도 증여세만 확실히 납부했다면
그걸 비판할 국민이 어디 있을까요?
대통령 후보와 최소 직계존비속의 재산공개는 유권자의 정당한 알권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는 오늘(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딸의 재산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잘 알 것이다.
지난 일주일간 네거티브로 점철된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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