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성대 의인'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법무부 확인 결과 '피해자보호법'에 의거한 범죄 피해자로
치료비 전액을 보상 추진 중입니다.
인터넷 후원카페 등에서 후원 모금활동을 준비 중입니다.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가
많은 노력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었는데요.
앞서 표 의원은 SNS에 "진정한 의인, 영웅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연히 의사상자로 지정되시겠지만
그때까지 병원비 수술비 치료비 긴급 지원책이 절실합니다."라며
'낙성대 '묻지마 폭행' 막은 義人이 울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il****
국가 차원에서 이런 의인은 제발 보상해 줍시다.
그리고 이 분 후원계좌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분, 아무리 겁이 나서 도망갔다지만 후에는 반드시 찾아와야 도리입니다.
su****
도움 받은 여성은 어디서 뭐 하고 있는지...?
ve****
노숙자가 변제 능력이 없고 정부 지원이 오래 걸린다면.
일단 도움 받은 여자가 치료비라도 내주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생명의 은인이니깐...
pi****
소방관 장갑도 자기 돈으로 사야 하는데 이걸 챙겨줄 리가 없지...
절대 남을 도와주면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확인!
yu****
목숨을 구해준 은인인데 그 여성분 그대로 가버린 건가요?
본인도 억울하겠지만 저 분이 안 도와줬다면 목숨이 위태로웠을지도 모르는데...
이러다간 길에서 사람이 죽어도 아무도 안 도와줄 듯
su****
당연히 국가에서 보상해 주셔야 합니다! 자비 치료 후 청구하라니요?
관악구에서 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50대 노숙인 A 씨가 30대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를 제지하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오른팔 동맥과 신경을 절단하는 상처를 입혔는데요.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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