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의 사회적 책임 지원 나서

LG전자, 협력사의 사회적 책임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7-04-11 14:57:25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LG전자는 11일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2011년 제정한 ‘LG전자 협력회사 행동 규범’을 바탕으로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등 4가지로 구성된다.
 
협력회사는 노동, 윤리, 환경, 안전보건 등 관련해 법규‧국제표준에 위반되는 사항이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자발적 참여로 공급망 관리체계가 보다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협력회사에 방문 실무 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또 모든 협력회사에 행동 규범을 정리한 해설서를 배부하고 관련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이시용 LG전자 구매센터장은 “LG전자와 협력사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11년 ‘LG전자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또 구매표준계약서에 행동규범 준수 동의서를 포함시켜 모든 협력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했고 새로운 협력회사를 선정할 때에도 사회적 책임 항목을 반영하고 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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