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신고, 전직원 긴급대피 소동…폭탄 제보자 ‘리길청’은 누구?

[쿠키영상] 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신고, 전직원 긴급대피 소동…폭탄 제보자 ‘리길청’은 누구?

기사승인 2017-04-14 18:19:15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오늘(14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직원이 대피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옥 측은 오전 11시 30분경 사내방송을 통해
건물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에게 퇴거를 안내했고,
이에 따라 임직원 전원이 건물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옥의 출입을 통제했는데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제보가 접수된 삼성 서초사옥 A동에는
삼성생명이 입주해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쥬****
잡아서... 엄벌에 처해라...
지속 위험 조장하는 것들...

까****
냄새 진동한다.
진범 꼭 잡아라... 안 잡지 마라

삽****
비까지 오는데 밖으로 전직원 대피... 이게 웬 난리?

ma****
청와대나 국회의사당이나 건보빌딩이나 정부종합청사나 이런 데 해야지...
잡범인가 구질하게 머냐?

지****
도대체 왜? 누가??

so****
요즘 세상이 세상인지라... 걱정되네요...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부산청으로
"지인이 폭발물 설치 내용의 글을 지난 11일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글을 올린 사람의 이름은 영어로 '리길청'이라 쓰여 있고,
2명의 북한 공작원이 서울 서초 삼성라이프 서초타워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입니다.

장난 글일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 피살 사건과 함께
남북관계 긴장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만의 하나의 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을 올린 '리길청'이란 이름은
과거 남북군사분과위 위원을 지낸 북한측 인물로 추정되지만,
글을 올린 사람이 맞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사진=쿠키뉴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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