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훈남 아들과 남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19대 대선 후보로 나선 정의당 심상정의 청문회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아들을 공개하며 "내가 봐도 잘 생겼다."고 자랑한 심상정은
“아들의 외모가 공개된 후
여성 누리꾼들은 '어머님'이라 부르기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자가 늘어야 하는데 며느릿감만 늘었다.
93년생이고 군대 갈 예정이다.
군대 언제 가는지 지켜보는 눈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13~14년째 정치하는데 저하고 이름 섞이는 걸 원치 않았다.
그랬는데 지난 총선 때 아들과 남편이 제 옷을 입을 때 깜짝 놀랐다.
아들이 ‘등록금도 받고 있는데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고 말했는데요.
심상정 후보의 아들 이우균 군은
성남에 있는 대안학교인 이우학교를 졸업해
경희대학교 철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상정 후보의 아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pi****
심상정 후보 아들... 엄마 대선 지지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거 보기 좋네요...
헤****
훈남 맞네요 웃는 인상이 참 좋으다ㅎ
ha****
어머님 저는 며느릿감으로 어떠세요?
푸****
국민시어머니... 할 말 다 하면서
진정 노동자의 편에서 나라를 바꿔보려는 사람은 심상정뿐인 듯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선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에도 심상정 후보 아들의 외모가 화제가 됐는데요.
심 의원실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아들 사진을 게재하며
"저희 심상정 캠프는 일부 자극적인 가족 마케팅에 단호히 반대합니다."라면서도
"물론 사진에서 진동하는 훈내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글로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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