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통신사 번호이동 전면 중단

12~15일 통신사 번호이동 전면 중단

기사승인 2017-05-08 15:53:25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오는 12일부터 나흘 간 이동통신사 번호이동 업무 등이 전면 중단된다.

SK텔레콤이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정오까지 새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도 이 기간 고객 혼란 방지를 위해 번호이동과 해지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4일은 모든 이동통신사의 전산 휴무일로 사실상 고객들은 12일부터 관련 업무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SK텔레콤은 해당 기간 동안 이동전화(알뜰폰 포함), 로밍, 인터넷, 휴대폰결제, 솔루션(B2B), 앱 등 상품‧서비스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 요금납부, AS 등 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기존 가입자의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되며 고객센터를 통한 통화품질 등 일부 상담과 분실정지·해제 요청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객 접점 업무 처리 효율화와 차세대 ICT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작업이 시작되는 11일 전에 필요 업무를 처리할 것을 고객들에게 추천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