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하민호가 「프로듀스101」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인 더바이브레이블과의 계약도 해지했습니다.
하민호가 「프로듀스101 시즌2」 참여 기간 동안 금지된 SNS를 이용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특히 증거물로 제시된 대화 내용 캡처에는
“집으로 오라”, “입술 좀 허락해 달라” 등
성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더바이브 측은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101 시즌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며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논란이 커진 뒤 해당 SNS 계정 이름을 '유선호'로 바꿔 탈퇴한 것에 대해서는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린다."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wj****
어떻게 된 게 매주 논란거리가 하나씩 튀어나오냐?
ah****
한방에 훅 간다는 게 이런 거죠?
fr****
이석훈 티처가 하민호한테 유독 엄하게 하는 이유가 있었구먼...
ci****
‘유선호’ 이용해먹은 게 사실인지 주작인진 모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선호한테 직접 사과해라
wl****
생각이 없는 건가...
연예인 하겠다는 애가 이런 짓을 하고 다닌다니...
ch****
61등 한 성현우 어쩔 거야ㅠ
쟤 방출하고 성현우 다시 올려줘야 되는 거 아님?
하민호는 더바이브 소속으로 첫 순위발표에서 47위를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하민호의 자진 하차로
이제 더바이브 소속은 김태동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더바이브 측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하민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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