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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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나경원 의원이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요.
유시민 작가가 나 의원에게 "노무현 대통령 집권 초기부터
당시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에 자유한국당이 어떤 태도에 임할 계획이냐."고 물었습니다.
나 의원은 "그건 우리가 대답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문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야당의 입장이 달라진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유 작가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vm****
정신 차리세요. 오만함만 가득 찬 어리석음이 당신 발목을 잡을 겁니다.
꼭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eh****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대통령 하는 거에 달렸다고? 진짜 노답이다. 어우 속 터져
ne****
나경원 수준 잘 봤다 자유한국당 다음 총선에서 투표로써 보여준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게 하는 거 봐서라니 정말 태도가 아니었다
be****
나경원 오만하고 도도함이 하늘을 찌른다
ho****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해? 너희 친박 잔당이?
한****
싫더라도 대통령이 됐으니 협조하되 정 안 되면 비판하는 게 야당의 도리 아니냐?
자유당 다음 총선 기대해라.
이날 나 의원은 19대 대선 소감을 밝히며
"상승세를 타다 도로 친박당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탈당파를 복당시키는 과정에서
친박 징계를 해제한 부분 등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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