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웅동학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웅동학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을 맡은 사학법인인데요.
어제(11일) 세금 체납 사실이 드러나자 조 수석은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경남도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2013년 9월 현재 2100만원의 재산세를 체납한 상태로,
조 수석의 모친은 지난해 10월17일 경남도가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b****
후원만 가능하다면 웅동학원에 후원하고 싶습니다
친일파 놈들은 잘먹고 잘살고
독립투사학교인 웅동학원이 이렇게 힘들다니 안타깝네요
문****
이 참에 상지대 등 비리 사학 철저히 조사하고 그 내용을 보도하는지 봅시다.
여****
조국 교수 어머니가 웅동학원 이사장 맞습니다.
그런데 나경원 아빠처럼 학원재벌이 아닙니다.
시골 작은 학교 하나일 뿐이고 경영 일선에 있지도 않아요.
조국 민정수석, 흠 잡을 데 별로 없습니다.
미****
아니 바보들이 털어도 왜 운영비 78만 원인 학교를 털어서...
사람들이 이제 웅동학원에 후원하게 생겼잖아
늘****
혹시 조국 민정 집안 미담 파내려고
웅동학원 세금 못낸 안타까운 사연을 내보낸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
강****
덕분에 웅동학원이 백년 넘은 민족사학이란 걸 알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알았다.
웅동학원이 운영하는 웅동중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웅동 지역과 웅천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한 학교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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