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국정교과서가 폐기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오늘(12일) 교육분야 1호 업무지시로
국·검정 혼용체제를 검정체제로 전환하도록
즉각 수정 고시할 것을 지시했는데요.
이달 말쯤 해체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인
예산 40억 원짜리 국정 역사 교과서는
쓰레기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hy****
멋지다 정말 속이 다 시원하네
국정교과서 찬성한 인간들 정신 차려라 정말
lo****
드디어 박근혜 최순실 교과서가 폐기되네요. 징글징글한 국정교과서!
go****
박그네 국정교과서 만든다고 국민 혈세로 헛짓거리 했구만
soh****
문 대통령님 국정교과서 폐지 잘하셨습니다.
이렇게 속 시원하고 훈훈한 기사 매일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제37주년 5·18 기념식 제창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해 부르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했는데요.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은 2008년 이후 9년 만으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제창돼 왔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8년부터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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