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랜섬웨어 피해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사이버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어제(14일) 랜섬웨어 예방 요령을 공지했는데요.
랜섬웨어 예방 대국민 행동 요령에 따르면
컴퓨터를 켜기 전 인터넷 연결을 해제한 뒤
윈도 방화벽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인터넷 재연결 후에는 윈도 운영체제에 최신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야 하는데요.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이 암호화되면
사실상 복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중요한 자료는 백업해 두라고 조언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h****
랜섬웨어가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니고
KISA에서도 꾸준히 경고해 왔지만 사람들은 무시하고 외면하더니
이제 주요 시설들이 감염되니까 대비하는 걸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이 상황인 것 같다.
be****
랜섬웨어는 누가 의도한 곳을 고의적으로 공격하는 게 아니고 알아서 퍼져나가는 거예요
전염병 같은 거임
뭐 병원을 공격하냐 사람이냐 등등 댓글 이제 그만
남****
한국판 랜섬웨어가 박근혜 정부였네. 중요한 건 다 봉인하고 먹튀했으니.
이****
출근하고 한 시간을 랜섬웨어 예방하느라 다 보냈어ㅠㅠ
미래부와 인터넷진흥원 측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국번없이 118)나
보안업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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