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우리 모두가 문재인”

우원식,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우리 모두가 문재인”

기사승인 2017-05-16 14:08:00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3선의 우원식(60·서울 노원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16일 오전 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61표를 획득해 54표를 얻은 홍영표(60·인천 부평을) 의원을 7표차로 누르고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우 원내대표는 취임식에서 "우리 모두가 문재인이고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다. 다같이 손을 잡고 우리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 나아가라는 주문을 여러분의 명령으로 알겠다"면서 "대통령께서 개혁을 아주 잘해나가고 계신다. 민생과 적폐 해소를 당에서 든든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을 당시 대변인을 맡는 등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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