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세계 곳곳의 유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범용 캐드 프로그램인 프로지캐드(PROGECAD)의 한국총판인 (주)플라인소프트가 16일, 프로지캐드의 최신 버전인 ‘프로지캐드 201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지캐드는 1985년 이탈리아 프로지소프트사에서 개발한 범용 솔루션으로, 인텔리 캐드 엔진과 프로지 캐드 엔진을 더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캐드로 전 세계 35만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2D와 3D 전산 제도 및 설계를 위한 강력한 설계 툴을 제공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도, 문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5월 16일 출시되는 프로지캐드 2018은 오토캐드를 뛰어넘을 강력한 기능이 돋보인다. 먼저 120fps 풀 프레임 지원으로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정교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Artisan 엔진의 추가로 실사와 같은 렌더링을 보여주며 블록 참조 Fade 기능, 내부 문자편집, Dimbreak 등 사용자들이 요청한 30여 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유저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플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오토캐드 2018에 못지않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프로지캐드 2018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며 “프로지캐드는 영구 라이선스 방식으로, 5년간 사용하면 오토캐드의 1/7 수준의 가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프로지캐드 2017 유저들은 무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로지캐드 2018을 사용할 수 있다. 더욱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될 프로지캐드 2018과 무상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라인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unbi042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