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대립군’이 최종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17일 공개된 '대립군' 포스터 속에는 광해와 역사 속에 기록하지 못한 대립군의 극적인 운명이 대비되는 이미지가 담겼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와 광해 역의 여진구의 얼굴이 서로 교차되며 대립(代立)을 대변했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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