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이란 대통령선거에서 개혁·중도 성향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의 중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란 내무부는 20일(한국시간) 실시된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중도파의 지지를 받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중간집계에서 58.2%(약 1461만9000표)를 득표해 보수파 단일후보 에브라힘 라이시(40.3%)에 크게 앞질렀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총 4000만 표 중 절반을 넘긴 약 2510만 표를 개표한 가운데 이미 큰 격차로 벌어져 로하니 현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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