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김용만 “정준하 재능 없지만 연예대상 후보는 대단”

‘인생학교’ 김용만 “정준하 재능 없지만 연예대상 후보는 대단”

기사승인 2017-05-22 00:05:00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정준하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에서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출연진끼리 가까워지기 위한 ‘실전’편이 방송됐다.

손미나 강사는 출연진들에게 서로 칭찬을 해주는 시간을 가지라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디스전을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만은 정준하를 향해 “준하는 사실 재능이 없다. 그런데도 이 험한 연예계에서 해내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심지어 작년 대상 후보였지 않냐”며 디스 속 칭찬을 던졌다.

이에 정준하는 김용만에게 “형은 롤모델이다. 형같은 얼굴이 계속 개그맨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어서 고맙다”며 맞대응했다.

그러나 디스도 잠시 서로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대화가 이어졌다. 

김용만은 “준하의 친화력은 정말 놀라울 정도다. 무한도전 후배들, 특히 유재석이 ‘준하형 없었으면 무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준하 역시 “사실 이 프로그램도 용만이 형이 한다고 해서 그냥 무작정 하겠다고 한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20분에 방송된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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