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28일까지 연장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28일까지 연장

기사승인 2017-05-22 10:07:02

[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3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하동군은 당초 21일까지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개화시기가 길어지고 관람객이 몰림에 따라 28일까지 일주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과 휴일, 북천면 직전마을 17는 꽃양귀비가 만개해 절정을 이뤘다. 

꽃양귀비는 아편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다르며 관상용으로만 쓰인다. 개양귀비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예부터 우미인초라고 불렀다.

한편, 이번 축제 개막과 함께 경전선 폐선구간의 옛 북천역양보역에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가 개통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봄 비가 적절히 내린 덕에 축제 연장기간에도 아름답게 핀 꽃양귀비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