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제3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하동군은 당초 21일까지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개화시기가 길어지고 관람객이 몰림에 따라 28일까지 일주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과 휴일, 북천면 직전마을 17만㎡는 꽃양귀비가 만개해 절정을 이뤘다.
한편, 이번 축제 개막과 함께 경전선 폐선구간의 옛 북천역∼양보역에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가 개통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봄 비가 적절히 내린 덕에 축제 연장기간에도 아름답게 핀 꽃양귀비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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