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인도네시아협회와 교류 확대

경북도, 한·인도네시아협회와 교류 확대

기사승인 2017-05-23 15:23:38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한·인도네시아협회와 투자·시장개척 등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한·인도네시아협회는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2대 회장단을 선출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 16일 부임한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비롯해 김관용 도지사, 계명대 신일희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인도네시아협회는 민간 외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산하 33개 국가협회 중 하나다.

2015년 5월 22일 창립한 이후 2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개척활동 추진과 다양한 경제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의 기업인, 교수,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통상사절단 참가, 경북도-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 10주년 행사 참가, 현지 진출기업체 방문, 경제 관련 세미나 및 포럼, 지역 내 유학중인 인니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협회회원 등 20여명은 1대 1 수출상담회,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식 참가, 자카르타 인근 찌까랑 소재 마을과 초등학교 자매결연 및 장학금 전달 행사도 가졌다.

김 지사는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와 만나 그동안 도와 인도네시아와의 경제·문화·새마을·체육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양국의 경제 및 문화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인도네시아협회와 그동안 쌓아온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문화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