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현재 청와대에 근무 중인
탁현민(44) 전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그가 지난 2007년 출간한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가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인데요.
탁현민이 자신의 여성관을 서술한 부분 중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 맞추는 여자는 구질구질해 보인다' 등의 내용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lk****
글 내용이.. 깨긴 하네..
sa****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k****
문빠들은 탁현민에게도 문자 폭탄 보내서 그 진정성을 제발 인정받아라...
홍준표 욕하듯이 탁현민에게도 해봐라.
ya****
윤전추가 하던 건데 탁현민이가 하면 완전 격상이지.
얘는 뭐 하자도 있지만 불의에 대한 깡다구가 있는 애야.
gi****
탁현민 교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악성 프레임에 놀아나지 맙시다.
Sa****
탁현민 교수가 실검 1위를 해서 봤더니...
2007년도 출간한 책의 한 구절을 가지고,
2017년에 여성 비하라고 얘기하는 거 자체가 웃기다...
도대체 10년 동안 뭐 하고, 이제 이걸 얘기하는 건지...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에
"과거 '여성비하' 논란 탁현민 교수 청와대 행정관 '근무 설' 설로 시작해서
썰로 끝난 꼴이고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진 꼴이다.
여성비하로 흥한 자 여성비하로 망한 꼴이고
자작 퍼포먼스 ‘삼보일퍽’ 부메랑 맞은 꼴이고
자기 발등 자기가 찍은 꼴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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