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군인권센터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의 국기문란을 엄단하라며,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은폐 관련자의 해임 및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오늘(31일)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성명을 통해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 사실을 숨겨온 정황이 발각됐다.
군 수뇌부가 정권교체기의 권력 공백을 틈타
국군 최고통수권자 몰래 국방 안보를 농단해온 것이다.
이는 명백한 항명으로 민주적 과정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헌법이 정한 군 통수체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국기문란 행위다."라고 비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o****
김관진이랑 한민구는 미국 사람이냐?
국민이 뽑은 국군 통수권자한테 왜 보고를 안 해?
참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아주 그냥 혼쭐나야 해
qu****
한민구를 내란죄로 구속하라
문****
어처구니없네요. 대통령 없는 동안 자기들 맘대로 쑥대밭을 만들어놨네요.
김관진 한민구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김****
국군통수권자, 신임안보실장, 국정기획위에도 사드 추가 반입을 보고하지 않은
김관진-한민구의 모습에서 법정의 무표정한 박근혜 얼굴이 떠오릅니다.
나라가 어찌 되든, 국기가 어떻게 흐트러지든 난 몰라, 관심 없어 하는! 기가 막힙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30일) 현안 브리핑에서
"사드 밀반입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관진 전 안보실장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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